안녕하세요!
제가 마라탕을 한번도 안먹어 보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먹는다고 하니까
주변 친구들이 왜 이제 먹어? 엥? 등
놀라운 반응들이었던,.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왜 이제 먹는거지?
라화쿵부 창원대방점
월-금 12:00-21:00
토-일 11:00-20:00
동네에 마라탕 집이 많이 생겼는데
전 관심이 없다가
친구가 마라탕을 꼭 먹여주고 싶다며
데리고 간 라화쿵부 마라탕!
대방온천상가 105호 입니다!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었고 2,4인석이 대부분이었어요
저희 갔을 때 학생분들이 많았고
한쪽에는 외국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오호
마라탕 집 가면 향신료 냄새가 많이 날거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
마라탕 100g당 1,800원이고 6,000원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마라샹궈도 안먹어봐서 궁금했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대신 미니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라화쿵부의 모든 육수는 정성으로 우려내어 맛과 향이 뛰어난
100% 사골육수만 사용한다고 해요!
원산지 표시판이 나와있고
셀프로 마라탕에 넣을 그릇이 있어요
2인이상 주문할 시에는 만원 이상!
저는 항상 마라탕을 주변에서 얘기로만 많이 들어봤는데
오 진짜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는군요?
저는 옆에서 친구가 하는걸 보고 따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재료들이 벌써 바닥난것도 있더라구요
옆에는 단무지와, 식기, 밥, 정수기가 있어요
흠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친구따라 해보고 제가 원하는것도 넣어보고 했어요
숙주, 팽이버섯, 목이버섯, 떡, 햄, 분모자, 메추리알, 옥수수면, 두부, 청경채 , 배추
기억나는건 일단 이렇게!
다들 숙주를 많이 넣어 먹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마지막에 한번 더 담았어요!
마라탕 설명과 먹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어요
1단계부터 4단계까지가 있는데
매운거 못먹는 친구는 1.5단계 했고
저는 매운거 잘먹는데 일단 처음이니까 2단계를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2단계로!
드디어 처음 보는 마라탕
저는 소고기 추가를 했고 친구는 양고기 추가!
비주얼로 봐서는 그렇게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일단 미니꿔바로우부터 먹어봤어요
미니인데 양도 많고 큼직하더라구요
게다가 갓 만들어져 나와서 뜨거웠어요!
쫀득하니 안에 고기가 되게 부드럽고
양념도 달짝지근하니 은근 중독성 있는 맛 이었어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인생 첫 마라탕을! (2단계 신라면 맵기)
일단 국물 부터 먹어봤는데 뭐지?
제 입맛에는 향신료가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음 뭐랄까 육개장? 라면? 그런거 먹는 느낌이었어요
얼얼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고
맵지도 않아서 그냥 라면 먹는 느낌으로 먹은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제 입이 둔한건가요..?
딱 뭔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마라탕 느낌!
안에 넣은 다양한 재료 먹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담을때는 음 모질랄거 같았는데
먹다보니 너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700g을 넣었어요
친구는 1.5단계로 먹었는데도 입술이 얼얼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다음에 3단계나 4단계 정도 도전 해봐야겠어요 !
다들 목이버섯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저도 먹어봤는데
뭔가 아무맛도 안나는? 그랬지만 식감이랑
마라탕 국물이 담궈져서 그런가 밋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맵거나 얼얼한 입속을 달래 줄 후식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저희는 설빙을 먹으러 갈거기 때문에 패-스!
나의 인생 첫 마라탕 후기를 적어보자면
일단 뭔가 막 특별한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라면이나 육개장 먹는 느낌
한국인 입맛에 맞게 향신료가 많이 안들어간게 느껴졌고
다음에는 4단계 얼얼한 매운맛으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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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화쿵부 창원대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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