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제주여행 2일차에는
마라도를 다녀왔어요!
저는 마라도는 처음이어서 설렜어요 ㅎㅎ
마라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송악산 해안 주차장에서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이 되게 넓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배 첫시간 9시20분거를 타기 위해
일찍와서 그런가 차들이 많이 없었어요
첫 시간 9시 20분 표를 예매를 했어요
꼭 신분증 필수 지참입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안쪽에서 대기 했어요
선착장 가는길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좋았어요
배를 타기전에도 꼭 신분증과
탑승권을 지침하셔서 확인 후 탑승합니다
자리도 많고 넓어서 좋았어요
25-30 분 걸려서 드디어 도착!
날이 좀 흐렸지만 현무암과 바다 풍경은 예뻤어요
마라도는 진짜 이렇게 허허벌판이더라구요!
뛰어놀기 너무 좋은 ㅋㅋㅋㅋ
마라도는 짜장면 거리로 되게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들어가서 먹어봤답니다
심봉사 눈뜬 해물짜장 짬뽕
저희가 첫 손님이라 귤을 주셨어요!
되게 시고 달고 맛있었어용 ㅎㅎ
톳 짜장면과 탕수육!
짜장면은 막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톳이 들어가서 식감 좋았고 무난하게 먹기 좋았어요!
탕수육은 주문 후 만드시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시는걸 추천!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마라도 짜장면집은 마지막 배시간에 맞춰서
문을 닫는다고 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마라도 구경을 했어요
해안가를 따라 쭉 산책하기 너무 좋고
가는 곳 마다 풍경도 예뻐서 그림 같았어요
힐링 그 자체!
물이 고여 있는 곳이 있었는데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신기했어요
마라도 해안쪽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쁜 산책길도 나와요!
몇년전만 해도 마라도에 주민분들이 좀 있으셨다고 하는데
이제는 빈 집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이 좀 보였어요
저기 건물 하나 보이시나요
성당인데 문어 외관으로 독특하더라구용 ㅋㅋㅋㅋㅋ
마라도는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춥기 때문에
꼭 따뜻하게 입고 가야할거 같아요
봄이나 여름에 오면 푸릇푸릇 잔디로
또 다른 느낌의 마라도일거 같아요!
마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치로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제주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마라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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